故히스 레저, 또 수상..美보스턴비평가협 男조연상

김관명 기자  |  2008.12.15 10:47


과연 몇 번이나 추서될까. '다크나이트'의 고 히스 레저(사진)의 수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BSFC)는 14일(현지시간) 올 1월22일 사망한 고 히스 레저를 최우수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히스 레저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에서 악당 조커 역을 열연, 앞서 워싱턴비평가협회 최우수남자조연상, 호주영화연구소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고인은 또한 최근 발표된 제66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트로픽 썬더'의 톰 크루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다우트'의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의 랄프 파인즈 등과 함께 올랐다.

지난 1979년 호주 퍼스에서 태어난 히스 레저는 97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이후 '패트리어트' '몬스터 볼' '네드 켈리' '브로크백 마운틴' 등에 출연했다. '다크나이트'를 찍은 후인 올 1월22일 약물과다 복용으로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는 올해 최우수작품으로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월E', 최우수남자주연배우로 '밀크'의 숀 펜과 '레슬러'의 미키 루크, 최우수여자배우로 '해피 고 럭키'의 샐리 호킨스를 선정했다.

최우수여자조연배우는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의 페넬로페 크루즈, 최우수애니메이션은 '월E'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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