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에 휩싸인 인기그룹 H.O.T와 jtL 출신 이재원(28)에 대해, 법원이 이르면 19일 오후 7~8시 사이 구속영장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측은 1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재원은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며 "영장실질심사에 따른 구속영장발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7~8시께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6년 5인조 아이돌그룹 H.O.T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재원은 지난 2001년 H.O.T 해체 뒤 장우혁, 토니안과 함께 jtL을 결성했고,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재원은 최근 엔터테인먼트사 대표로도 변신, 중국에 한류스타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 및 공연제작 전문 법인을 세우는 등 활동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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