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갤럽조사 2008년 빛낸 탤런트 5위

길혜성 기자  |  2008.12.22 14:48


고(故) 최진실이 성인 남녀가 뽑은 '올해의 탤런트 5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최근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2008년을 빛낸 탤런트는?"이란 주제로 조사를 실시, 2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 10월 초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연예계와 팬들을 안타깝게 한 '국민배우' 고 최진실은 8.1%의 지지를 얻었다. 이로써 고 최진실은 올 한 해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남녀 탤런트를 통틀어 전체 5위를 차지했다.

고 최진실은 올 봄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털털하고 억척스럽지만 여전히 순수한 마음을 지닌 홍선희 역을 연기, '줌마렐라'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개별 면접 및 2명까지 복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1위는 15.6%의 지지를 얻은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김명민이 거머쥐었다. 2~4위는 MBC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10.6%), SBS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9.8%), KBS 2TV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8.8%)이 각각 차지했다.

베스트클릭

  1. 1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2. 2"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3. 3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4. 4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5. 5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6. 6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7. 7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8. 8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9. 9'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10. 10"빠떼루 줘야 함다" 김영준 레슬링 해설위원, 향년 76세로 별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