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이 뮤지컬 '색즉시공'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유채영은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색즉시공' 프레스콜에서 "연기 노래 등 많은 것을 했다. 뮤지컬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뮤지컬 매력에 못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영화는 애드리브을 할 수 있지만 뮤지컬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채영은 "뮤지컬에서 코믹적인 부분이 어떻게 표현될까 궁금했다. 뮤지컬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무대에서 하루하루 놀라면서 하고 있다. 영화에서 그냥 흘러갔던 부분들이 있는데 뮤지컬에서는 캐릭터가 살아 있다"고 덧붙였다.
유채영은 남자를 그리워하는 유미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최성국과 호흡을 맞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유채영은 뮤지컬에서도 그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색즉시공'은 영화 '색즉시공'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활기 넘치는 대학생들의 솔직한 사랑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유채영 등 영화 '색즉시공'의 주인공들과 장현덕, 최주리 등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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