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도중 낙마 사고로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탤런트 오승현이 입원 3일 만인 23일 퇴원했다.
오승현 측 관계자는 23일 "오승현이 병원에 오래 입원하기보다는 집에서 보다 안정된 마음으로 치료를 받고 싶다며 예정보다 일찍 퇴원했다"며 "점심께 짐을 챙겨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밝혔다.
앞서 오승현은 20일 오전 9시께 경기 과천 경마장에서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의 촬영 중에 말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다음날인 21일 2시간여에 걸쳐 골절부위 접합수술을 받았다.
4년만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에 복귀한 오승현은 '사랑해, 울지마'에서 대학 이사장의 딸이자 한영민(이정진 분)의 약혼녀 민서영 역을 맡아 똑똑하고 세련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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