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韓日팬 응원에 감격 "팬들이 만병통치약"

김현록 기자  |  2008.12.24 09:12

차태현이 한국과 일본 팬들의 릴레이 응원 이벤트에 감격했다.

차태현의 팬들은 최근 MBC '종합병원2' 촬영장에 100인분의 간식과 도시락을 전달해 차태현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응원차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을 찾은 팬들은 극중 차태현이 맡은 레지던트 최진상이 즐겨먹는 우유와 귤, 각종 과자가 담긴 간식 세트와 푸짐한 도시락을 전달했고,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들은 차태현에게 고마워하며 식사를 즐겼다.

일본 팬들은 직접 제작한 후드 티셔츠 수십 벌을 선물했다. 흰 우유와 구급차 등이 새겨진 티셔츠는 현장에서 '종합병원2' 단체 의상이 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태현은 "팬들 덕분에 고맙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며 "행복한 하루였다. 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주신 것을 다른 사람들도 좋아해주니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만병통치약 같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