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여동생 곧 결혼..나도 빨리 여친 만들고파"

김겨울 기자  |  2009.01.03 12:03
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비가 방송에서 여동생이 곧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지난 2일 밤 12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에 출연했다.

비는 "갱스터 같은 여동생이 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며 살아 부럽다"며 "전공과목을 자꾸 바꿔서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그렇게 모든 배우려고 하는 동생이 자랑스럽다"고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비는 "동생이 곧 결혼 한다"고 깜짝 공개하며 "사랑도 하면서 자기 일도 열심히 하는 동생이 나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비는 자신의 결혼에 관해서는 "현재는 없다"라며 "내게 쉬는 날이 확보된다면 빨리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 여자 친구를 만들어서 여유 있게 차를 마시며 연애 생활을 즐겨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나 비는 "사실 사생활이 없다"며 가수, 연기 활동에 사업까지 병행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밝히며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것을 난 안다. 지금은 여자친구보다는 내 일에 열중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밖에 비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예쁘고 착한 여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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