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어머니들과 '원더맘스'를 결성(?)해 화제다.
김희철은 3일 오후 방송될 SBS '좋아서'에서 어머니들과 함께 '노바디' 댄스에 도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철이 '노바디' 댄스를 추게 된 것은 딸 정은이의 학예회를 맞아 행사 진행을 돕던 중 같은 반 어머니들과 특별 공연을 준비하게 된 것. 이에 김희철은 요즘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원더걸스의 '노바디'의 안무에 도전했다.
'좋아서' 한 관계자는 "평소 댄스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던 김희철이 어머니들이 미리 피나는 연습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어머니들에게 한 수 가르쳐주겠다며 개인지도를 자처하다 어머니들의 완벽에 가까운 댄스에 놀랐다"며 "김희철이 '어머니들이 이 정도로 춤을 연습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고 혀를 내 둘렀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5년차 댄스 가수라는 타이틀이 무색해 질 만큼 어머니들에게 오히려 안무 지도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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