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꽃남' 구원투수 역할 '톡톡'

김지연 기자  |  2009.01.07 21:24
KBS 2TV '꽃보다 남자'의 한 장면 ⓒ사진제공=그룹에이트


탤런트 한채영이 KBS 2TV '꽃보다 남자'에 특별출연해 네티즌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세례를 받았다.

한채영은 6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에 등장해 구혜선과 김현중, 이민호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의 기류를 형성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에 방송직후 한채영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특히 한채영은 재색을 겸비한 민서현 역을 맡아, 기존 여주인공 상대역들이 악역이었던 것과 사뭇 다른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3회 방송분에서는 김현중과 왈츠, 키스신 등을 선보이며 더욱 비중 있게 출연한다.

시청자들은 "신인 연기자들 사이에서 한채영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남'은 6일 방송 2회 만에 17.6%(TNS 기준)를 기록, 월화극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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