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스친소' 2주 연속 재방송, 土예능구도 '흔들'

김현록 기자  |  2009.01.11 09:26

MBC 파업 여파로 MBC '무한도전'과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가의 2주 연속 재방송되며 토요 예능 프로그램 판도가 휘청거렸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무한도전' 재방송과 '스친소' 재방송은 각각 9.4%와 8.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역시 재방송이 나갔던 한 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결과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스폰지'와 SBS '스타킹'은 각각 18.2%와 16.2%로 '무한도전'의 2배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11.5%의 KBS 2TV '스타 골든벨'과 8.7%의 SBS '좋아서' 역시 '스친소'를 앞질렀다.

MBC 파업이 지난 8일 부로 종료되면서 오는 17일부터는 '무한도전'과 '스친소'가 정상 방송된다. 2주간의 재방송으로 크게 흔들린 토요 예능 프로그램 판도가 어떤 식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6. 6"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7. 7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8. 8'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9. 9'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10. 10"LG전이라 더 그랬다" 이승엽 감독이 진짜 독해졌다 '가차없는 결단'... "연이틀 열성적인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