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설과 관련, 소속사 측이 향후에도 국내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의 고위 관계자는 1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효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 프로젝트가 최근 비밀리에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된 것과 관련, 이날 이 관계자는 "금시초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관계자는 "얼마 전 일부에서 우리 쪽(엠넷미디어)에 이효리의 아시아 진출을 함께 추진해 보겠냐는 제안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이는 단지 제안이었을 뿐, 우리 쪽에서는 긍정적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이효리의 아시아 진출 프로젝트가 비밀리에 추진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효리 본인도 지난해 여름 솔로 3집을 발표했을 당시를 포함,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 뿐 아니라 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밝혀왔다.
지난해 솔로 3집 활동 및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끝낸 이효리는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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