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8집 첫 싱글 활동의 마지막 프로젝트 '휴먼 드림'의 뮤직 비디오 풀버전이 15일 공개됐다.
이날 곰TV를 통해 공개된 11분 길이의 '휴먼 드림' 뮤직 비디오 풀버전은 지난 12월 12일 공개된 6분 길이의 에피소드 1에 이은 것이다.
'휴먼 드림' 뮤직 비디오는 단 한번만이라도 진정한 인간의 감정을 느끼고 싶은 '휴머노이드 로봇소년' 과 죽을 수 없는 로봇의 슬픈 영생을 꿈꾸는 '인간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제작비 5억원이 들어간 대작으로 시나리오 작업에만 2개월이 걸렸으며, 자동차 폭파신을 비롯해 블록버스터다운 화면을 자랑한다.
한편 서태지는 그간 자연의 소리와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을 담은 '모아이'와 음모론을 소재로 한 'T'ik T'ak'에 이어 '휴먼 드림'까지 전 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선보일 만큼 의욕적으로 8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현재 서태지는 두 번째 싱글 준비와 전국투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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