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공룡의 땅'이 2008년 명품 다큐멘터리의 인기를 2009년으로 끌어왔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공룡의 땅'은 10.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공룡의 땅'은 EBS '한반도의 공룡'에 이은 또 한 번의 공룡 다큐멘터리로 7개국 13명의 국제공룡탐사대가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 아시아 공룡 화석 탐사를 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공룡의 땅'은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10%를 넘어서는 다큐멘터리로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인 11일 방송된 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물의 여행'과 4일 방송되며 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첫인상'의 부진을 씻어냈다.
2009년 다큐멘터리 분야가 경제난 속 제작비 압박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공룡의 땅'이 2008년의 명품 다큐멘터리 인기를 2009년에 부활시키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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