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PD 전국대회'에서 사이버모욕죄 반대 입장 밝혀

김겨울 기자  |  2009.01.20 19:27


개그맨 김제동이 강연에서 사이버 모욕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가 '2009 PD전국대회'를 개최해 300여 명의 PD들이 모인 가운데 김제동이 강연자로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동은 사이버 모욕죄와 관련해 "현행법으로도 얼마든지 고소할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자율 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아무리 IT 시대라지만 인간의 마음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 MBC '100분토론'의 400회 특집에 출연한 김제동은 "사이버 모욕죄로 인한 처벌보다 '선플 운동' 등 민간 차원의 정화 작용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2. 2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3. 3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4. 4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5. 5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6. 6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7. 7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8. 8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9. 9'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10. 10"빠떼루 줘야 함다" 김영준 레슬링 해설위원, 향년 76세로 별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