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서장훈과 열애설에 휘말린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24일 KBS 2TV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연예가중계'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장훈 선수와의 열애에 대해 묻자 그 사실을 인정하며 "서장훈 선수가 터프하고 역동적이지만, 내 앞에서는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결혼에 대해서 묻자 오정연 아나운서는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잘 사귀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서장훈 선수도 "여자 친구가 언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오정연 아나운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KBS 공채 32기로 KBS2 TV '스타 골든벨'과 1TV '클래식 오딧세이'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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