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경찰로 차출된 배우 조승우가 경찰 연극단에서 활동한다.
서울경찰청은 28일 "조승우가 이달 30일 서울경찰청의 호루라기 연극단에 전입한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지난 달 15일 현역으로 입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23일 전투경찰로 차출됐다.
조승우가 활동하게 될 호루라기연극단은 지난 2000년 창단, 전의경 사고 예방교육을 비롯해 위문공연,어린이 뮤지컬, 독거노인 위문공연 등을 하는 경찰 홍보단이다.
경찰은 "조승우의 합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루라기 연극단에는 탤런트 류수영을 비롯해 연극영화과 출신 전의경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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