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박재정 인기에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최문정 기자  |  2009.01.30 08:44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출연 당시의 김범, 박재정 <사진출처=KBS>


김범과 박재정 등의 활약에 이들의 데뷔작인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은 현재 KBS 2TV '꽃보다 남자'로 활약 중인 김범과 인기리에 종영한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의 호세 박재정의 데뷔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재능 있는 신인 연기자을 대상으로 5주 동안의 대결 과정을 통해 드라마 주인공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6년 4월 방송 당시 2700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은 만 17세에서 28세의 남녀 지원자 가운데 10명이 본선에 진출, 1등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 당시 김범은 출연자 가운데 최연소인 고2, 17세로 관심을 모았다. 박재정은 설 특집 '상상플러스 시즌3'에 출연해 "눈 화장을 진하게 하다가 각막이 손상돼서 병원에 5일간 입원했다. 준비를 할 수가 없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첫 발을 디딘 것은 2TV 주말극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보리(홍아름 분)를 감싸주는 식당 매니저 하동우 역으로 출연중인 김태호였다. 그는 1위에 오른 후 최후 6인 중 한 명이었던 정윤조(정구연)와 함께 2TV '일단 뛰어'에 캐스팅 됐었다. 2위는 1TV TV소설 '청춘예찬'에 출연중인 한여운으로, 이 프로그램 이후 MBC '내이름은 김삼순'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MBC '사랑해'와 '9회말 2아웃' 등에 출연한 박혜영, 정윤조로 이름을 바꾸고 SBS '로비스트' 등에 출연한 정구연도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출신이다.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은 김범, 박재정 등이 연이어 이슈의 중심에 섬에 따라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종영된지 3년여, 조용했던 프로그램 홈페이지도 쏟아지는 응원의 글들과 "이때부터 훈남이었군요", "풋풋한 모습이 새롭네요" 등 과거의 모습에 대한 평들로 새삼 열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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