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새싱글 발매 3월로 연기..전국투어는 2월

길혜성 기자  |  2009.01.30 09:52


서태지 8집의 두 번째 싱글 발매가 예정보다 한 달 늦게 발매될 예정이다.

30일 가요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는 당초 오는 2월에 8집의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서태지가 새 음반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예정보다 한 달여 늦은 오는 3월께 새 싱글을 선보이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계획을 바꿨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의 새 음반 발매를 약 한 달 정도 늦춰졌지만, 오는 2월부터 전국 각지의 팬을 만날 전국 투어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7월 말 'Moai' 'Human Dream' 'T'ikT'ak' ''Moai 리믹스' 등 총 4트랙이 수록된 8집의 첫 번째 싱글 'Seotaiji 8th Atomos Part Moai'를 발표, 15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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