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능 샛별, 연기자로 활동하며 지난 해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낸 연예인 중 하나인 전진이 MBC '무한도전'에 대해 "예능훈련소"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전진은 지난 1월 3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열린 'K-POP 슈퍼라이브' 공연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진은 "노래와 연기, 예능 중 어떤 것이 가장 재미있냐"는 질문에 "서로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비교하기 힘들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전진은 "이제는 바빠도 어느 정도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전에는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조바심을 냈지만 바쁜 지난해를 보내고 나니 이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진은 현재 '무한도전'의 멤버로 출연하는 데 대해서도 "(노)홍철이 형과 '무한도전'은 예능 훈련소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아직 부족한 면이 많기 때문에 (유)재석이 형이나 (박)명수 형처럼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진은 오는 3월께 새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1만 여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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