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무한도전', 예능훈련소 같다"

도쿄(일본)=이수현 기자,   |  2009.02.01 10:00


가수, 예능 샛별, 연기자로 활동하며 지난 해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낸 연예인 중 하나인 전진이 MBC '무한도전'에 대해 "예능훈련소"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전진은 지난 1월 3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열린 'K-POP 슈퍼라이브' 공연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진은 "노래와 연기, 예능 중 어떤 것이 가장 재미있냐"는 질문에 "서로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비교하기 힘들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전진은 "현재도 보컬 트레이너에게 노래를 배우고 있다"며 가수로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출연중인 MBC 일일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전진은 "이제는 바빠도 어느 정도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전에는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조바심을 냈지만 바쁜 지난해를 보내고 나니 이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진은 현재 '무한도전'의 멤버로 출연하는 데 대해서도 "(노)홍철이 형과 '무한도전'은 예능 훈련소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아직 부족한 면이 많기 때문에 (유)재석이 형이나 (박)명수 형처럼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진은 오는 3월께 새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1만 여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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