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오는 6월 전 세계에 개봉된다. 이로써 전지현의 해외 진출은 더욱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4일 미국 최대 영화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 따르면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영국에서 오는 6월12일 개봉이 확정됐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6월17일 개봉된다. 유럽권 주요 국가 개봉이 이미 정해진 것.
전지현측에 따르면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일본에서는 5월28일 개봉이 결정됐으며, 미국에서는 6월 개봉이 추진 중이다. 영화 배급을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 유니버셜이 맡았기에 2000개 이상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될 전망이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국내 배급권을 갖고 있는 SK는 미국 개봉 시점을 고려해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지현의 미국 진출작이 올 여름 전 세계에서 소개되는 것이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현 소속사 싸이더스HQ가 해외 제작사와 공동 기획한 작품이며, 해외 홍보 일정 및 향후 계획을 현 소속사가 그동안 총괄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전지현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게 될지, 에이전시 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하게 될지는 이번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