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새 음악시상식, 민간 주도-정부 뒷받침"

이수현 기자  |  2009.02.04 12:05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새로운 음악시상식은 민간 주도가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브리싱 노래연습장에서 '음악산업 진흥 중기계획(2009~2013)'을 발표했다.

유 장관은 새로운 음악 시상식을 주최하는 주체에 대한 질문에 "민간단체에서 주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준비와 시작은 국가에서 지원하지만 이후에는 민간단체에서 시상식을 주도하고 정부는 뒷받침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극균(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안정대(한국연예제작자협회), 송대관(대한가수협회), 이덕요(한국음원제작자협회), 지명길(한국음악저작권협회), 김영민(SM엔테테인먼트), 박광원(엠넷미디어), 정욱(JYP엔터테인먼트), 양민석(YG엔터테인먼트), 신원수(로엔엔터테인먼트) 등 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샤이니와 소녀시대의 태연이 축하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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