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대중문화의 전당에 오를 인물 조사 중"

이수현 기자  |  2009.02.04 12:18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현재 대중문화의 전당에 오를 인물을 조사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유인촌 장관은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브리싱 노래연습장에서 '음악산업 진흥 중기계획(2009~2013)'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의 전당을 건립, 건물 내에 대중예술인 명예의 전당 및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한류스타 특별전시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중 대중예술인 명예의 전당과 관련, 유 장관은 "체육인 명예의 전당처럼 대중문화인들도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서 대우할 예정"이라며 "현재 음악사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것 같아서 따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 장관은 중기계획을 통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5개년 계획으로 한국 음악 산업의 글로벌화 및 국제협력 강화, 대중음악의 내수시장 활성화, 음악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성장기반 강화라는 3대 추진 전략 하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고 127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극균(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안정대(한국연예제작자협회), 송대관(대한가수협회), 이덕요(한국음원제작자협회), 지명길(한국음악저작권협회), 김영민(SM엔테테인먼트), 박광원(엠넷미디어), 정욱(JYP엔터테인먼트), 양민석(YG엔터테인먼트), 신원수(로엔엔터테인먼트) 등 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샤이니와 소녀시대의 태연이 축하 공연을 가졌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5. 5'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손흥민 4호 도움→토트넘 '말도 안 돼!' 맨시티 4-0 대파... "역사적인 승리" 모두가 놀랐다
  10. 10'한때 MVP도 제친' 전 한화 외인, 끝내 방출... ML도 아쉬워했다 "선구안 참 좋았는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