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夜 승자는 역시 'VJ 특공대'… 17.3%

김겨울 기자  |  2009.02.07 09:24

금요일 심야 프로그램 간 시청률 경쟁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KBS 2TV 'VJ 특공대'가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VJ 특공대'는 17.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9.7%,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9.2%를 기록했다.

'VJ특공대'는 타방송사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각종 프로그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줄곧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전국의 각양각색의 재미난 사연을 가진 사람과 음식들의 소개하며 꾸준한 재미를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 기관인 AGB 닐슨 코리아는 'VJ 특공대'가 16.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섹션 TV 연예통신'이 9.1%,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9.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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