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자신을 둘러싼 게이설에 사실과 다르다고 털어놨다.
주진모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에 출연해 '주진모는 동성애자'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주진모는 "'쌍화점'에 캐스팅 되자 동시에 '이제 드러내놓고 영화를 찍는구나'라는 글을 봤다"며 "당시 조인성도 그런 오해를 많이 받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진모는 이날 '쌍화점' 출연 이후 장동건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주진모는 "'쌍화점' 시사회가 끝나고 장동건의 집에 놀러 갔었다"며 "그 전까지는 소파에 함께 앉아 있어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같이 자리에 앉으니까 장동건이 슬쩍 자리를 피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쌍화점'은 전국관객 37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사극영화 중 흥행 순위 2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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