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의 첫 번째 서울 단독 콘서트가 사실상 매진됐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6일 오후부터 서울 콘서트의 스탠딩석, 즉 2차분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며 "오늘(9일) 오후 6시 현재 스탠딩석 티켓도 매진에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지난 1월 29일 진행된 서울 콘서트 1차분 예매에서 30분 만에 매진 사례를 이룬데 이어 이번 2차분 표까지 거의 다 판매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3월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데뷔 이후 서울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단 1회만 펼쳐진다. 이에 앞서 원더걸스는 오는 3월 21일에는 부산 KBS홀에서도 단독 공연을 연다.
원더걸스는 국내 단독 콘서트에 앞서 오는 28일 태국 방콕, 3월 5일 미국 LA, 3월 6일 오렌지카운티, 3월 8일 뉴욕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갖는다.
한편 지난 1월 31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오후나 12일 오전께 귀국한다. 원더걸스는 미국 체류 기간 ,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인 박진영과 만나 앞으로의 미국 활동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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