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출연중인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선수급 스키 실력을 자랑했다.
김소은은 10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에서 폴대 없이도 자연스레 스키를 타며 극중 잔디 역을 맡은 구혜선을 리드하는 수준급의 스키 실력을 뽐냈다.
김소은은 "연기자가 되지 않았다면 국가대표 스키 선수가 됐을 것"이라며 초등학교 1학년 때인 8살부터 10년 넘게 스키를 타며 실력을 다져왔음을 밝혔다.
이어 "특히 선수 못지않은 매끄러운 스키 실력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김소은이 스키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다양한 기술까지 발휘하는 스키쇼(?)까지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꽃보다 남자'에서 가을 역을 맡아 연기중인 김소은은 극중 소이정 역을 맡은 김범과 애매한 러브라인을 그어가고 있다. 시청자는 이들의 관계를 김소은과 김범은 극중 이름인 소이정의 '소'와 추가을의 '을'을 따 영어 '소울메이트'와 유사한 발음의 '소을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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