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판정' 백지영, '클린버전'없이 13일 활동 끝

김지연 기자  |  2009.02.12 11:26


최근 7집 후속곡 '입술을 주고'가 유해 판정을 받은 가수 백지영이 '클린 버전' 없이 오는 13일 7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백지영은 13일 방송되는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마지막으로 7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백지영은 최근 7집 후속곡 '입술을 주고'가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로부터 유해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백지영은 7집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을 일렉트로닉 느낌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다만 유해 판정을 받은 곡 '입술을 주고'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부른 것으로, 공식 큐시트에는 오르지 않아 방송 여부는 미지수다. 다만 '페퍼민트' 방송 시간이 밤 12시 15분이라 방송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노래가 수록된 음반의 경우,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겉면에 청소년 유해 매체물임을 알리는 표시를 해야 하며 19세 미만에는 판매할 수 없다. 이 결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제작사, 유통사, 판매사 등에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오후 10시 이전에 해당 곡을 방송할 수 없다.

'입술을 주고'는 지난 10일부터 이 같은 제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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