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끊이지 않는 루머는 많은 사람의 관심 탓"

김현록 기자  |  2009.02.14 21:55

탤런트 최명길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남편 김한길과의 루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최명길은 14일 오후 KBS 2TV '연예가중계'와 게릴라 인터뷰를 갖고 남편인 김한길 전 문광부 장관과 사실은 사이가 나쁘다는 일각의 루머에 대해 밝혔다.

최명길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루머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루머를 퍼뜨린 사람이 직접 와서 저에게 사과를 한 적도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에도 그런 소문이 있는 건 많은 사람의 관심 탓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최명길은 현재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남편이 집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방송 모니터링을 할 때는 '당신이 최고'라고 칭찬을 해 준다고 말했다. "그런 말이 힘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명길은 정치인 남편에 대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남편이 문광부 장관 재직 시절에는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했고, 그 덕에 둘째가 생겼다며 밝게 웃음을 지었다.

최명길은 현재 KBS 2TV 수목극 '미워도 다시한번'에서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재벌가의 딸 역을 맡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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