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액션 대작 '아이리스'가 KBS로 방송사를 확정, 3월 일본 로케이션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17일 '아이리스' 측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최근 KBS로 방영 방송사를 확정짓고 9월께 방송하기로 협의 중이다. 캐스팅 등 사전 준비도 마무리 단계로 본격 제작 돌입을 코 앞에 두게 됐다.
이 관계자는 "'아이리스'는 현재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탑에 이어 김소연을 캐스팅하며 주요 캐스팅 마무리 단계다. 첫 녹화를 위한 대본도 초고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졌지만 이제는 본격적인 제작 돌입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며 "3월 중순께 일본 혼슈의 아키타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1~2주 내로 대본 연습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숨 막히는 첩보 액션과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된다. 아키타현에서 치러질 첫 촬영에는 이병헌, 김태희, 탑이 나서 추격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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