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19일 재개봉..재관람율 '4배'

김관명 기자  |  2009.02.19 14:23


19일 국내 50여개 스크린에서 재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의 재관람 비율이 다른 재개봉 영화들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예매전문 사이트 맥스무비가 '다크 나이트' 예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존 관객들의 재관람 비율이 20%에 육박했다. 재개봉 때 기존 관객이 다시 보는 비율이 5%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다크 나이트'의 재관람 비율은 평균의 4배나 높은 수치라고 워너브라더스코리아측은 설명했다.

고 히스 레저의 열연이 돋보인 '다크 나이트'는 이날 재개봉에 앞선 1개관 선개봉에서도 좌석점유율 60%에 육박하며 현재 총 관객 410만 명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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