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 전파를 탄 ‘카인과 아벨’은 성경 속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만든 작품으로 서로 다른 삶의 가치관을 가진 두 형제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1회에서는 이선우(신현준 분)가 사랑했던 여인 김서연(채정안 분)이 자신의 첫 단독콘서트에서 이초인에게 고백하는 순간을 목격하면서 두 형제의 갈등구조가 격화될 것을 예고했다.
또 탈북자 가이드 오영지(한지민 분)와 이초인이 만나는 장면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애정전선이 그려질 것을 암시했다.
다수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분노의 샤워신' '양동이 샤워신'등의 이름으로 편집해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또 소지섭의 밝고 명랑한 캐릭터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지금껏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 SBS ‘발리에서 생긴 일(2004)’ 등에서 다소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를 맡아왔던 그의 연기변신에 시청자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에는 "소지섭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것과는 상반된 캐릭터라 무척 새로웠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도 좋지만 밝은 역할도 매력적으로 잘 소화했다" 등 그의 연기를 호평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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