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는 20일 스타뉴스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이진욱에)호감을 느끼게 된 것은 최근"이라며 "지금은 알아가는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2년 전 드라마 '에어시티'를 하면서 이진욱을 알게 됐지만 서로 좋은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요 근래"라고 설명했다.
최지우는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국제공항에 근무하는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열애설이 불거진 뒤 두 사람이 그 때부터 연인이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지우는 "당연히 알게 된 것은 그 때부터지만 좋은 동료였을 뿐이었다"면서 '에어시티'부터 연애를 했다는 항간의 추측을 일축했다.
최지우는 "여러 기사들을 봤는데 너무 많이 확대해석된 것 같다"면서 "워낙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행동하는데 (기사들이) 굉장히 앞서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이 나오면 결혼설이 나오는 법이지만 열애라는 단정도 그렇고 특히 결혼은 너무 앞서간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작품으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냈는데 어떻게 몰래 연애를 할 수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최지우는 극 중 한류스타로 출연했던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과 비견되는 것에서도 조심스러워해 했다. 그녀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며 "작품과 비교하기 보다는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인으로 섣부르게 행동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중하게 결정하고 행동할 테니 잘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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