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후속인 SBS 새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제, 극본 소현경ㆍ연출 진혁)가 이승기 한효주 등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 '시동'에 들어간다.
25일 '인생은 아름다워'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등 주연진에 대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며 "지금껏 중장년층 시청자에 초점이 맞춰졌던 SBS 주말드라마들과 달리 20대 초반에 타깃을 맞춘 청순하고 신선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청춘남녀 4명의 일과 사랑, 성공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고은성(한효주 분)이 아버지도 잃고 사업도 망하는 등 힘들게 살다 선우환(이승기 분)의 할머니를 만나 성공에 이른다는 이야기다.
이승기와 한효주 외에 배수빈(박준세 역)과 문채원(승미 역)이 가세한다.
현재 1,2부 대본이 완성된 상태로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출연진들이 모여 대본연습을 시작한다.
아직 최종제목을 확정짓지 못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SBS 드라마 '온에어'의 진혁 PD가 연출을 하고 MBC 미니시리즈 '진실', SBS 금요드라마 '그 여자'를 쓴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맡아 24~2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오는 4월 18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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