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영화 지원정책 토론회, 26일 국회서 개최

김현록 기자  |  2009.02.25 12:03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가 독립영화 흥행사를 연일 다시 쓰고 있는 가운데 다양성 영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허원제의원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다양성영화 활성화 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성영화 지원제도의 법제화 마련 ▲다양성영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다양성영화 활성화’와 기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어려움에 처한 영화계의 의견수렴을 통한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국 홍익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곽영진 영화평론가, 박형동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산업과장, 여한구 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조혜정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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