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군입대로 팬들을 아쉽게 한 조승우가 입대에 앞서 녹음한 듀엣곡이 발매를 앞뒀다.
25일 롤링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승우는 입대 전 동료 뮤지컬 배우 이영미의 싱글앨범에 참여키로 하고 이태리 여가수 라우라 파우시니의 히트곡 'La Solitudine'를 리메이크한 듀엣곡 '이 길위에 서서'를 함께 불렀다. 뮤지컬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듀엣곡에서도 환상적인 하모니를 과시했다.
이영미는 가수로서는 낯설지만 뮤지컬계에서는 경력 10년차의 실력파 배우로 통하는 인기 스타다. 이영미는 다음달 3일 조승우와 함께한 듀엣곡을 비롯해 타이틀곡 '안녕'을 공개하고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