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인회에 韓中日 팬 2000명 참여

이수현 기자  |  2009.03.02 08:21
가수 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비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SIX TO FIVE)' 오픈 기념 사인회에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2일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진행된 사인회에는 백화점 추산 20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활동을 마감한 비가 사인회를 연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새벽부터 행사장을 찾아 장사진을 이뤘다"며 "특히 일본을 비롯해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 팬들이 대거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충남 천안과 청주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비가 방문한다는 소식에 경찰 3개 중대가 출동하고 대로변 교통이 마비됐다"고 비의 인기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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