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두 번째 음반의 첫 타이틀곡인 '줄리엣'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가 '줄리엣'을 찾아 떠난 곳은 호주의 애나 베이(Anna Bay), 로열 내셔널 파크(Royal National Park), 봄보 록스(Bombo Rocks) 등지다.
서태지 측은"이 장소들은 서태지가 이 곡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과 이야기를 멋지게 영상화하기에 충분했다"며 "이번 싱글 2 의 첫 타이틀 '줄리엣' 역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또다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지금까지 수 십 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줄리엣'은 호주와 한국 양국에서 촬영될 예정으로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뮤직비디오 '줄리엣'은 오는 14,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있을 '2009 서태지 싱글 II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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