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대성 '후배 삼고 싶은 연예인 1위'

문완식 기자  |  2009.03.04 11:25
김연아(왼쪽)와 대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 '후배 삼고 싶은 연예인' 남녀 1위로 선정됐다.

이는 코코아성형외과와 홍보대행사 amPR이 새 학기를 맞아 후배와 선배 선호도에 대해 2월 한 달 동안 병원방문고객 및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와 30대 여성 총 52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4대륙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47%, 245명)가 후배삼고 싶은 인물 1위로 뽑혔다.

이어 박보영(21.5%, 112명)과 소녀시대의 태연(20.5%, 107명)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후배삼고 싶은 남자 인물 1위는 대성(36%, 189명)으로 뽑혔고 2위 김범(31%, 159명), 3위 유승호(13%, 68명)가 뒤를 이었다.

'선배 삼고 싶은 남자'로는 조인성(34%, 191명)이 김현중(29%, 153명)과 이천희(18%, 92명)를 누르고 1위에 뽑혔다. 여자는 이효리(28%, 148명)가 송은이(25%, 131명), 신봉선(24%, 122명)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군기를 바짝 잡을 것 같은 인물'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의 '김계모' 김수로(39%, 203명)가 강호동(26%, 136명)과 유세윤(17%, 88명)을 제치고 1위에 뽑혔다. 여자부분은 신지(38%, 198명), 서인영(31%), 황보(17%, 87명)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이런 교수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는 인물로는 부드러운 교수의 이미지를 가진 유재석(38%, 196명)과 카리스마 있는 박해미(44%, 230명)가 나란히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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