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호정(40)이 후배 여자 연기자들에게 연기자와 연애하라고 적극 권유한다고 밝혔다.
유호정은 5일 오후 3시 서울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극본 최순식 연출 이종수)현장공개에 이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호정은 최근 연예인들의 잇단 '열애설'과 관련해 "나는 결혼을 앞둔 후배들한테 얘기하는 것이 있다"며 "배우들 중에 (배우자를)찾아보면 안 되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유호정은 "여배우로서 살아가려면 주변의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같이 연기하는 사람들이 좋다. 난 적극 권유한다"고 말했다.
철두철미한 성격의 오설란이 가슴 따뜻한 인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오풍란(지수원 분), 오설란(유호정 분), 오금란(한고은 분), 오봉선(손화령 분) 등 딸 부잣집 네 딸들을 통해 위기에 빠진 부부, 싱글 맘, 얼굴이 받쳐주지 않는 막내딸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결혼상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유리의 성' 후속으로 오는 3월 7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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