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상' 김명민 "2년연속 수상, 진심으로 감사"

김지연 기자  |  2009.03.06 16:53


배우 김명민이 2년 연속 PD들이 주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김명민은 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 21회 한국PD대상에서 출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김명민은 지방에서 영화 촬영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동영상을 통해 감사의 소감을 밝힌 김명민은 "수상자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PD님들이 주시는 상이라 무엇보다 값지고 귀한 상"이라며 "제가 지난해 수상했던 기억이 나는데, 또 당시 PD들이 준 상이라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이어 올해 수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남 진주에서 촬영하느라 참석 못한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명민은 지난해 제 20회 한국PD대상에서 탤런트 부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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