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도빈(30)과 배우 정시아(26)가 7일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배우 유건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결혼식은 축가는 신봉선과 송은이 등에 속한 '무한걸스'팀과 서문탁이 맡았다.
정시아는 결혼 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첫 만남에서 결혼할 수도 있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아버지인 배우 백윤식에 대해서 "가정적이고 자상하신 분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영화 '서바이벌'을 촬영하며 연기자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이 끝난 뒤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
2004년 영화 '범죄의 재구성'으로 데뷔한 백도빈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너는 내 운명', '미스터 로빈 꼬시기', '타짜'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2004년 '두근두근 체인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한 정시아는 현재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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