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에 딱 어울리는 주인공이 있다. 초특급 신예 이민호(22)가 그 주인공.
이민호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 관에 대해 밝히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민호는 "30대가 됐을 때 20대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내 꿈이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도 좋지만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그의 다짐이다.
그는 또 "여러 가지 이미지를 다 접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선과 악을 넘나들 수 있는 배우다"면서 "극과 극을 넘나드는 배우가 되기 위해선 내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호의 이 같은 의지 때문일까. '꽃보다 남자' 제작진도 그의 노력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 제작진은 "이민호는 매사에 대충 대충이 없는 노력파 연기자다"고 극찬했다.
이민호는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전기상, 연출 전기상)에서 '구준표'를 연기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톱스타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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