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MBC 복귀' 채림 "시청률 책임감 느껴"

김겨울 기자  |  2009.03.10 16:00
홍봉진 기자@
8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채림이 주연 배우로서 시청률에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채림은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채림은 "시청률이라는 것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보너스 정도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한 보도에서 시청률이 잘 나오는 배우라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알아보니 시청률이 잘 나왔던 것은 다 MBC 작품이었다"며 "8년 만에 MBC로 돌아와서 주말 드라마를 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채림은 '내 인생의 황금기'의 후속으로 14일 첫 방송을 앞둔 '잘했군 잘했어'에서 밝고 당찬 미혼모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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