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사탕말고 더 큰 선물 다음주에 돌아갈 것"

이수현 기자  |  2009.03.14 16:19
김현중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현중이 팬들에게 화이트데이 인사를 전했다.

김현중은 14일 SS501 공식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그냥 화이트데이인가 뭔가 1년 만에 와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중은 "인터넷에서 20분이나 걸려서 찾아낸 반지 사탕"이라며 "참조해서 만들어서 껴보라"면서 사탕모양의 반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현중은 "사탕만 주냐"며 "기다려봐, 사탕 말고 더 큰 선물이 곧 돌아갈 것이다. 다음 주쯤?"이라는 말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김현중은 "'꽃남'인가? 아닌가? 아무 것도 없을 수도"라며 팬들의 궁금증을 높인 뒤 "새 학기도 되고 몸도 마음도 들떴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 선물 다 받을 때까지만 들떠 있으라"며 장난기 어린 말을 남겼다.

또한 김현중은 선물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사무실에서 고생하고 대학에서 고생하고 집에서 굴러다니시는 우리 귀여운 아줌마들"이라며 누나 팬들에게 "선물은 무료니까 부담(갖지) 말아 달라. 내가 번 돈으로 뭔가 해주고 싶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김현중은 "우선 사탕 먹고 기다리라"며 "남자 친구 없는 거 다 아니까 챙겨주는 거다"며 재치 있게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