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는 멕시코 타선을 봉쇄하는 것이 한국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번 타자로 모습을 드러낸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 카림 가르시아는 특별 경계 대상이다. 한국 투수들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가르시아는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12일 호주와의 경기에서는 홈런 2방을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감을 잡은 가르시아는 13일 쿠바와의 순위결정전에서도 솔로포를 작렬하며 식지 않은 방망이를 한껏 뽐냈다.
선발 류현진(22. 한화 이글스)을 비롯한 투수진이 가르시아를 비롯한 멕시코의 강타선을 잘 막아내야 보다 순조롭게 첫 승을 낚을 수 있다.
'4강 신화' 재현을 노리는 한국이 멕시코를 꺾고 4강을 향한 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멕시코와의 경기는 16일 낮 12시(한국시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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