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문건 거론인사 '줄소환' 가능성

경찰 "문건 인사 소환, 모두의 생각대로 이뤄질것"

분당(경기)=문완식 기자,   |  2009.03.18 09:22
분당경찰서 오지용 형사과장 ⓒ임성균 기자

'고 장자연 문건'과 관련 17일 필적확인이 끝남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찰은 문건의 진위여부 확인을 마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문건 내용 사실관계여부 확인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맡고 있는 경기 분당경찰서 수사관계자는 '문건에 등장하는 인사들의 소환 여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모두가 생각하는 대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 '줄 소환'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고 장자연 문건'의 필적감정결과를 통보 받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0분께 국과수의 필적 감정 결과에 대해 긴급 브리핑을 갖고 "고 장자연의 자필 문건 복사본 4매와 장자연의 노트에 기재된 필적은 동일 필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간 "문건의 진위여부 파악 후 사실관계 파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故 장자연 ⓒ송희진 기자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