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이 금전만능 사고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쓴 소리를 던졌다.
최불암은 18일 오전 8시 경인방송 iTV FM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에서 최근 연예계에 일어나고 있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가 생각해봤다"며 "연예인들이 사회적 공기를 바꿔주는 대신 명분과 즐거움이 생겨 행복하게 대우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너무 인기, 돈을 쫓는 금전만능 사고에 빠지면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최불암은 이어 "연예인 스스로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나는 문화예술인이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기 해야 할 일에 중점을 놓고 가야 한다"며 "학교 교육과 도덕이 바로 서고, 멋지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소속사나 방송사도 연예인의 인격을 중시하고 표현해야 한다"며 "예쁘고, 꽃보다 더 나은 예쁜 남자,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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