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점퍼, 29일 대만 팬미팅서 신화 'T.O.P' 재연

김지연 기자  |  2009.03.20 18:13

앤디가 신인그룹 점퍼와 함께 대만 팬미팅에서 신화를 재연한다.

20일 앤디 소속사에 따르면 9년만에 대만을 방문하는 앤디는 오는 29일 대만 팬미팅에서 자신이 키우는 신인그룹 점퍼와 함께 신화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신화의 대표곡 'T.O.P(티오피)'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팬미팅 준비에 한창인 앤디는 "'T.O.P'는 9년 전 신화로서 대만을 방문했을 때 처음으로 대만 팬들에게 선보였던 의미 있는 곡"이라며 "신화가 함께 가지는 못하지만 한결같이 신화를 응원해주고 있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후배들과 힘을 모아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앤디와 점퍼의 대만 방문이 알려지자, 대만을 비롯해 중화권, 일본 등 아시아 전역으로 방송되는 음악전문채널 대만MTV와 라디오 방송인 BCC POP 네트워크의 인기 프로그램 '오락E세대'가 동반 출연을 요청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앤디의 대만 팬미팅은 '2009 이선호 the first new dream in Taipei'라는 타이틀로 오는 29일 대만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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