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표' 이민호가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종방연에서 '소라머리'가 아닌 평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 드라마 종방연에 뒤늦게 참석한 이민호는 '구준표'의 상징인 소라머리 모양에서 탈피, 차분한 머리모양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너무 부족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과분한 사랑을 받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연기 인생에 있어서도 잊지 못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구호를 외쳐 현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민호는 당분간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소화하지 못했던 CF 촬영 등의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무릎 철심 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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