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장쯔이 '매란방' 4월16일로 개봉 연기

김현록 기자  |  2009.04.05 10:48

여명과 장쯔이가 주연한 첸카이거 감독의 영화 '매란방'이 오는 16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5일 영화 홍보사 측은 배급사의 사정으로 '매란방'의 개봉일이 오는 9일에서 16일로 1주일 연기됐다고 밝혔다.

'매란방'은 '패왕별희' 장국영의 실존모델인 중국의 천재 경극배우 매란방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 59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최근 주연배우 여명, 장쯔이와 첸카이거 감독이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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